2013/10/30 19:20

[제1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독서 일기

(지도로 보는 세계전쟁사)제 1차 세계대전 / 윌리엄 J. 필포트, 매스 휴스 지음; 나종남 옮김 ; 생각의 나무 2008
(지도로 보는 세계전쟁사)제 2차 세계대전 / 마틴 폴리 지음 ; 박일송 옮김 ; 생각의 나무 2008

장정이 워낙 멋져서 언제나 읽고 싶었는데, 어쩐지 기회가 닿지 않다가 읽게 되었습니다. 지도로 보는 세계전쟁사 시리즈.

아무래도 지도 중심이지만 텍스트도 충실해서 읽는 보람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새삼 알게 된 사실도 있습니다. 특히 유고슬라비아의 또 다른 레지스탕스 체트니크의 존재라든지, 총력전이 개시된 이후 독일은 연합국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슈페어의 미칠듯한 관리능력으로 사기적인 군수품 생산력을 유지했는데 반해, 일본은 민간 기업에게 권한을 너무 많이 줘서 총동원령에도 불구하고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던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자원이 탐나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주제에 그 자원의 수송과 보급에는 신경을 안 써서 말짱 꽝이었다든가(......) 이새끼들은 전쟁을 왜 한 거야?....

그리고 이 책들을 연이어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요...
저, 아무래도 제 1차 세계대전에는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 2차 세계대전]은 순식간에 읽어치웠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은 지지부진....ㅠㅠ
현대전의 효시라고도 할 수 있는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어설퍼서?... 하는 인상이 있는 데다가 이쪽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 역사의 의미만큼은 결코 퇴색되는 일이 없을 테니까요.
반성하고 폐관수련을... 이 아니고! 기회를 잡아 1차 대전 사진이라든가 영화를 열심히 볼 작정입니다.
다행히도 요즘 역사 밸리에서 토나이투 님 같은 분들이 1차 대전 러쉬를 종종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웃샤-


아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한 편 올렸습니다.

덧글

  • 앨런비 2013/10/30 21:02 # 답글

    메리 크리스마스.
  • 진냥 2013/10/30 23:53 #

    크리스마스 휴전?=ㅅ=
  • 앨런비 2013/10/30 23:56 #

    1차 대전 영화하면 크리스마스 휴전을 다룬 메리 크리스마스죠.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