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9 23:46

[Artiste아르티스트] 만화 만담

Artiste 아르티스트 / 사모에도 타로 지음 ; AK커뮤니케이션즈


이 작품을 컨택할 때에는 한창 전문직물(?)에 빠져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5권 표지로 소개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들어있어서. 고양이 귀여워요 고양이

파리의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 질베르는, 가뜩이나 소심한 성격에 기이한 행동을 거듭하여 주변으로부터 빈축을 삽니다.
그런 그를 눈여겨보는 접시닦이 마르코. 그리고 밝혀지는 질베르의 비밀-
프랑스에서도 이름난 쉐프인 매그레의 주방에서 자그마치 부주방장이 된 질베르.
개성 강한 동료들을 어떻게 지휘할 것인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요리라는 예술을 변주하는 이야기!

...곧이곧대로 말씀드리자면 1권에서 질베르와 마르코의 관계성이... 특정 취향 조준 사격의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라 어??? 카테고리 잘못 찾아왔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건전한 작품입니다... 아니 정말로.
좌우간!!! 요리 뿐만이 아니라 좀 너무 다양한 예술혼을 가진 사람들이 좌충우돌하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질베르가 사는 아파르트망의 거주인들까지도.
대중과, 사회와는 녹아들기 힘든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표현법을 찾아가는.. 그럭저럭 잔잔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니 진짜 너무 개성강해서 얘들 일상생활 가능?=ㅁ=이라고까지 생각했다고요.....
외골수 해산물 매니아, 근육 파티셰, 주인공 질베르는 커뮤장애 직전이고....
하지만 어떻게든 풀려나가니... 이게 만화의 묘미인가 싶습니다.

정크푸드 외길인 제가 감탄할 만화는 아닐까 싶습니다만~=ㅁ=/

덧글

  • Mirabel 2021/11/30 01:16 # 답글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 고집불통의 성격을 가진 외골수들이 상당히 많은편이죠.. 디자이너분들도 ... ㅎㅎ
    한때나마 음식을 만들었고 지금도 부업으로 커피원두를 볶는터라 개성 강한 동료들이라는 이야기에 관심이 가는군요.
    1권 맛보기를 보니 익숙한 환경이네요.. ㅋㅋㅋ
  • 진냥 2021/12/01 03:52 #

    고든 램지 같은 인물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크리에이터 전반이 다소 편벽스러운 기질을 가져야만 해먹을 수 있는 직업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쓰는 것이 취미이지만, 제 성격도 상당히 파탄이라~
    오오 Mirabel 님의 작품(!)도 궁금하군요!
  • 은이 2021/11/30 10:55 # 답글

    오늘은 무난무난한 이야기로군요! 너무 무난해서 뭔가 쥽쥽할게 없어 둘러보니 정크푸드만 눈에 들어오고..(?!)
  • 진냥 2021/12/01 03:53 #

    ...아니 사실 읽어보면 범죄 기미 다분한 에피소드라든가... 나름 다이내믹합니당....
  • rumic71 2021/11/30 12:37 # 답글

    뭐 눈엔 뭐만 들어온다고, LGBTAIQ가 각 한명씩 모여 있는 환경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 진냥 2021/12/01 03:53 #

    쓰신 덧글을 보고 무슨 마왕의 약어인가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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